소개

사단법인 파랑의 이념과 가치

1) 파랑은 제3지대교육이다.

교육의 1지대는 학교교육이다. 2지대는 학원교육으로 대변되는 사교육이다. 파랑이 하고자 하는 제3지대 교육은 공교육과 학원교육인 사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질 높은 교육에서 소외된 이들을 만나 대양한 교육을 함께하고자 한다.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교육에서 소외받는 많은 아이들이 있다.
파랑은 만인의 인권이자, 권리로서 공공성 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학교 밖 아이들이 보호되고,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우뚝 서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
제3지대 교육 실험실 파랑은 공공의 분야에서 다 이루어내지 못한 교육, 경제적인 이유로 사교육에서
손대지 못하는 부분을 제3지대 교육 영역이란 이름으로 이루고자 한다.

2) 파랑은 실험실이다.

실험은 직접 해보는 것이다. 이미 해놓은 것을 받아들이거나, 따라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전에 해보지 않는 것에 대한 도전이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가 이루어지는 공간, 생각지도 못했던 변수들이 무수히 산적해 있는 공간이 실험실이며, 그것을 알면서도 하려고 하는 의지,
실제로 실행해 보는 행동이 실험이다. 파랑은 새롭게 실험하려고 한다. 도전하고자 한다. 그전에 어떤 교육에서도 실험해 보지 않는 다양한 것들과 부딪쳐 보려고 한다.
누구보다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을 실험할 것이다. 그것이 나눔 교육이고, 독립(동네) 서점이고, 공유경제이고 재능기부이고 공부하는 아카데미이며 연구실이다.
파랑이 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연구하고, 실험하고 생산하여 실천한다.

3) 파랑은

파랑은 가장 뜨거운 색이면서 가장 차가운 색이다. 파랑은 빨강보다도 더 뜨거운 색이다. 파랑은 가장 뜨거우면서도 가장 차가운 색이다.
그래서 파란색은 기운을 차분하게 하는 이성의 색이며, 들뜬 마음을 냉정하게 만드는 자제의 색이라고 불린다. 뜨거움과 차가움의 양면성의 융합, 공교육과 사교육의
융합으로써 새로운 길, 제3지대 교육 영역의 확장을 감성(열정)과 이성(이론)의 조화된 에너지를 만들어 추구하고자 한다. 파랑은 바다의 색이다.
생명의 시작을 의미한다. 바로 모나드이다. ‘모나드’는 그리스어로 숫자 1이며, 그 원어는 “단일성”을 의미하는 ‘monas'이다. 모나드는 원이며, 원은 공동체를 상징한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원천이다. 생명체는 물에서 시작된다. 우리 인간이 태어나기 전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우리는 양수 안에서 편안하게 숨을 쉬고 생명을 유지한다.
제3지대 교육 실험실 파랑은 생명의 근원이며, 새로운 탄생을 상징하는 파랑으로 공동체 교육과 삶을 추구한다.
파랑은 자유와 희망, 만인의 권리로써 인권의 색이다. 파란 하늘, 파랑새는 자유와 희망을 상징한다. 녹두장군의 동학, 민주화의 상징인 5,18정신은 인권을 상징한다.
그리고 그 안에 희망을 담는다. 제3지대 교육 실험실 파랑은 자유와 희망, 만인의 인권으로서의 파랑을 지향한다. 사단법인 파랑은 정의롭고 발랄한 교육을 꿈꾼다.